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전공노 경기도청지부와 함께 지난 2021년 11월1일부터 12월3일까지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베스트 및 워스트 간부공무원, 경기도의원을 선정하고 12월9일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후 12월15일에 베스트 도의원 등 감사패 수여식은 하면서도, 개선을 요하는 간부공무원에 대한 인사조치 건의는 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도지사권한대행님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스트 간부공무원 인사조치를 건의했다고 하는데, 왜 처음부터 인사조치를 건의하지 않고 연말이 다되어 면담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도의원 감사패 수여 생색내기 하려고 조합원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통합노조를 지지하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단순하게 2022년도 부터는 워스트 설문조사를 안하는게 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노조를 해산하시거나 경공노와 통합하시는게 어떤지 정중하게 건의드립니다.
저는 오늘 팀장 인사발령을 보고 정신이 들었습니다. 워스트로 선정되었다고 복도통신으로 떠돌던 분은 그대로 자리를 지키셨더군요. 복도통신으로는 한번 더 기회를 줘야 하지 않냐고 말씀하셨다는 어느 분의 미담(?)도 들렸습니다. 여기저기 힘있는 분들이 지켜주고 있다는 말들도 복도통신에 많았습니다. 이런 말들에 노조뿐만 아니라 인사부서에서도 자유롭지만은 못할 것입니다.
조합원의 행복을 위하여 공감하고 행동하는 노조. 선봉에 서야 할때 주저하지 않고 조합원만을 바라보며 두려움없이 싸우겠다는 그 기백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통합노조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고, 그만 자리를 내려놓고 노조해산을 하거나 경공노와 통합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