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는 “강력한 대정부 규탄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인건비(국가직 기준)는 39조원, 작년 평균 월급은 530만원(연간 6360만원)이다.
야당은 전방위로 보다 더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재부가 추진 중인 세출 구조조정(7조1000억원) 규모는 올해 예산(512조원)의 1% 수준이다. 1998년 1차 추경 당시 세출 구조조정 규모(8조5000억원)는 당시 전체 예산(73조8000억원)의 12% 수준이었다.
신세돈 미래통합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은 통화에서 “올해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가는 국가비상사태가 될 것”이라며 “전체 예산의 20% 수준인 최대 100조원까지 통 크게 세출 구조조정을 해 국채 발행 없이 위기대응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헬리콥터처럼 돈을 뿌린 뒤에는 근본적인 구조개혁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고통분담을 하고 방만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