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기관 22곳 채용시험 기준통합 논란
[公기관 고용 비리]
"與출신 넣으려 문턱 낮추나" 일부 산하기관서 반발 나와
경기도가 최근 산하 공공기관 22곳의 채용 필기시험 기준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산하기관들은 "경기지사 캠프 인사나 여권(與圈) 출신들을 넣기 위해 채용 문턱을 낮추는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산하 공공기관들에 '도(道) 공공기관 통합 채용 필기시험 공통 기준 등 인사규정 개정 검토'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경기도는 공문에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공공기관의 채용 기준이 과도하게 규정돼 유능한 인재 채용이 어렵다'는 지적을 했다"며 "학위·경력의 과도한 제한으로 실적과 능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의 응모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기준 완화를) 검토해 달라"고 했다.
경기도는 각 기관이 달리 운영하고 있던 필기시험 과목을 기존 국어·한국사·영어·일반상식 2~4과목에서 3과목으로 통폐합하고, 문제 유형 역시 4지선다형·5지선다형 혼합에서 4지선다형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락 기준도 전체 과목 평균 60~70점, 한 과목 40~60점에서 전체 평균 60점, 과락 40점으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대부분 산하기관이 내년 상반기부터 완화된 기준으로 필기시험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일부 산하기관 노조들은 "채용 기준은 산하기관 재량으로 정할 수 있다고 경 기도 조례에 명시돼 있다"며 "경기도가 월권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경기도 공공기관노조총연맹 이기영 의장은 "이재명 지사 측근들과 민주당 인사들이 각 기관에 채용되려 했으나 기준이 높아서 임명되지 않자 '꼼수'를 써서 '낙하산 채용'을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관리·감독을 강화해 투명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산하 공공기관들에 '도(道) 공공기관 통합 채용 필기시험 공통 기준 등 인사규정 개정 검토'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경기도는 공문에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공공기관의 채용 기준이 과도하게 규정돼 유능한 인재 채용이 어렵다'는 지적을 했다"며 "학위·경력의 과도한 제한으로 실적과 능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의 응모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기준 완화를) 검토해 달라"고 했다.
경기도는 각 기관이 달리 운영하고 있던 필기시험 과목을 기존 국어·한국사·영어·일반상식 2~4과목에서 3과목으로 통폐합하고, 문제 유형 역시 4지선다형·5지선다형 혼합에서 4지선다형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락 기준도 전체 과목 평균 60~70점, 한 과목 40~60점에서 전체 평균 60점, 과락 40점으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대부분 산하기관이 내년 상반기부터 완화된 기준으로 필기시험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일부 산하기관 노조들은 "채용 기준은 산하기관 재량으로 정할 수 있다고 경 기도 조례에 명시돼 있다"며 "경기도가 월권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경기도 공공기관노조총연맹 이기영 의장은 "이재명 지사 측근들과 민주당 인사들이 각 기관에 채용되려 했으나 기준이 높아서 임명되지 않자 '꼼수'를 써서 '낙하산 채용'을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관리·감독을 강화해 투명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0/2018102000190.html